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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뇌질환, 알츠하이머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2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51
내용

알츠하이머병이란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1907년도에 독일의 정신과 알로이스 알츠하이머라는 박사에 의해서 최초 보고 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서서히 발병하고,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입니다. 초기엔 최근에 일어난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면서 점차 언어기능과 판단력 등의 다른 인지기능 이상을 동반하게 되어 결국엔 모든 일상 생활 기능들을 상실하게 됩니다. 조발성 알츠하이머병은 비교적으로 진행 속도가 빠르며 언어기능에서 비교적 초기에 나타나는 등의 특징들을 보이는 반면에, 만발성 알츠하이머병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진행 속도가 느리고 다른 인지기능 저하에 비해서 기억력의 손상이 두드러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오늘 건강일기에서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는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체 알츠하이머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약 40~50%가 유전적인 요인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가족들 중에서 이 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그렇지 않는 분들의 경우보다 발병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위험 유전자는 대표적으로 아포지단백 유전자형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시행되어 연구된 결과를 보면 이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1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약 2.7배, 2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17.4배 정도의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65세 이후에는 매 5세 증가 시 알츠하이머병의 유병률이 대략 2배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성과 낮은 학력, 우울증을 앓았던 분들, 두부손상이 있던 분들은 병의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논란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증상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으로는 그 진행과정에서 인지기능 저하와 성격에 대한 변화, 초조행동, 망상, 우울증, 공격성 증가, 환각, 수면장애 등의 정신적인 행동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보행 이상이나 경직, 신경학적인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욕창 등으로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납니다. 이러한 뇌에 병리 침범 부위의 진행에 따라서 초기에는 기억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주로 나타나다가 점진적인 경과를 보이면서 점점 임상 증상들이 다양해지고 심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보이는 즉시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통해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병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법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는 아직까지는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물이 임상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분해효소 억제제가 있는데요, 이 약물은 병의 진행을 완전하게 막지는 못하지만 약 6개월~2년 정도는 진행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약물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뇌에서 감소되어 있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증가시켜줘서 뇌손상이 심하지 않는 정도로 중등도 환자 보다 효과적으로 쓰입니다. 따라서 통증, 변비, 피로감, 약물에 의한 부작용 등으로 인한 신체적 이상을 개선해주고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물리적인 환경,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간병인과 같은 정서적인 환경과 같은 주변 환경에서의 문제를 잘 파악해주고 조절해주면 정신적인 행동증상이 보다 상당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예방법


알츠하이머병의 예방법으로는 자전거 헬멧이나 자동차 안전벨트 등으로 머리에 가하는 두부외상을 피하고, 교육의 수준을 높여서 도전적인 직업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 이후의 여성분들은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을 받거나 NSAID, 비타민 E를 복용하는 방법들이 이야기 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실행하기에는 아직까지는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뇌혈관질환이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를 조기발견과 조절방법들이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거나 증상을 악화의 억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건강일기에서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알츠하이머병은 미리 일상생활에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당뇨나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심장병은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고, 흡연이나 과한 음주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울증,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이를 풀어줄 수 있는 취미생활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부상을 피하는 것과 평소에도 건강한 식사생활을 하는 것도 예방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운동을 30분 이상으로 일주일에 3번 이상을 진행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건강일기에서 알려드린 내용으로 건강한 몸을 지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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